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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미술가들 한자리에 모인다…문화원·런치LA 공모전 개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런치 LA(회장 제임스 파노조)와 공동으로 남가주 지역 작가 그룹전 ‘변화의 지평선(Edge of Now)’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커뮤니티 간 예술적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한인 작가를 포함한 36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유화, 드로잉, 사진, 믹스 미디어 등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0여 명의 작가가 56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박선욱 교수(캘스테이트 롱비치 미대 교수, 독립 큐레이터)와 샤나 니스 담브롯(미술평론가, 독립 큐레이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종 출품작을 선정했다.   ‘변화의 지평선’은 급변하는 문화적 환경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어떻게 적응하고, 때로는 저항하는지를 탐구하는 전시다.     다양한 예술적 기법과 미디어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정체성과 변화의 의미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이번 공모전 선정 작품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며, 남가주 지역 예술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파노조 런치LA 회장도 “남가주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조명하는 중요한 전시”라며 “LA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영감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3월 6일부터 28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7141 이은영 기자남가주 미술가 남가주 미술가들 공모전 개최 정상원 문화원장

2025-03-02

전통과 풍경이 걸개 그림으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한국과 미국의 역사, 문화, 유산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 ‘UNITY’를 지난 21일 문화원 외벽에 설치하고 대중에 공개했다.     UNITY는 영화 ‘기생충’ 속 그림을 그린 유명 작가 지비지(ZiBEZI)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의 작품은 LA의 도시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한국 문화를 독창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NITY는 한국의 전통적 특성을 강조하고 남가주 특유의 경관과 문화, 관광명소 등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또한, 작품은 한미 양국 간 상호 이해와 교류, 소통과 유대감을 심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작품에 대해 지비지는 “문화원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작품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협업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UNITY’가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한미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작품 속에서 양국을 상징하는 재미있는 아이콘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한미 문화원 한미 정상원 문화원장 문화원 외벽

2025-02-25

‘K-컬쳐’, 미주리주 찾아간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24일 미주리주 지역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캠퍼스에서 ‘찾아가는 K-컬쳐’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원 측은 대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문화원 측은 이번 행사를 김미정 워싱턴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와 협업해 진행한다. 행사는 전통 혼례복을 입어보는 한복 체험과 김밥, 불고기, 전통 차 등을 시식하는 한식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글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글로 이름을 써보는 한글 워크숍, 워싱턴대 학생들의 한글 소개 발표 등이 진행된다.   워싱턴대 학생들은 이날 사물놀이, 해금, 아카펠라, K-팝 커버댄스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로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가 미국 전역에 제대로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미주리 컬쳐 컬쳐 미주리 정상원 문화원장 컬쳐 행사

2024-10-21

LA 지역 작가 공모전 개최…문화원·LAUNCH 공동 주관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미술 비영리단체 LAUNCH LA(회장 제임스 파노)와 공동으로 LA 지역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경계를 고찰하며(Contemplating Boundaries)’로 최종 선정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커뮤니티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아트로 서로 다른 문화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김태연 교수(오티스 미술대학 학과장, 독립 큐레이터)와 미카 조 교수(캘스테이트LA 미대 교수, 캘스테이트LA파인아트 갤러리 관장)가 참여한다.       LAUNCH LA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음악, 전시, 워크숍, 축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작가들을 선정해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남가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과 타 커뮤니티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모든 미술 작가는 공모할 수 있으며, 모든 형태의 시각예술 작품을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12일까지며, 선정된 작가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주간 LA 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문의:(323)936-3014 이은영 기자공모전 문화원 정상원 문화원장 공모전 심사위원 la 한국문화원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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